요시타카 유리코 빛나는 너에게 대하드라마 주연
대한민국에서 얼마전 태종 이방원 사극이 방영되었습니다. 일본에선 NHK대하드라마가 매년 한편씩 체작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침드라마와 대하드라마 주연을 맡는 것은 연기력을 인정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우로서 커리어에도 굉장히 영광인 일입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 주연은 오구리 슌입니다. 대하드라마답게 출연진도 엄청 많습니다. 2023년에는 아라시 마츠모토 준이 주연을 맡은 어쩌지 이에야스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4년 대하드라마 주연을 맡은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그동안 마츠야마 켄이치, 아야세 하루카, 오카다 준이치, 이노우에 마오, 사카이 마사토 등 배우들이 대하드라마 주연을 거쳐갔습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지난 2014년 NHK아침드라마 하나코와 앤 주연을 맡기도 했었습니다. 하나코와 앤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요시타카 유리코는 홍백가합전 사회를 보기도 했습니다.
전 도쿄 DOGS - 최악이자 최고의 파트너 드라마를 통해 요시타카 유리코를 알게 되었습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아뮤즈 소속의배우로 2006년 영화 노리코의 식탁으로 데뷔했습니다.
본명은 하야세 유리코입니다.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과 블루 리본상 신인상 등을 받으며 주목을 받은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2010년부터 연속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고 그동안 여러 드라마, 영화에 출연한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탐정 갈릴레오 시즌2도 재밌게 봤습니다.
아침드라마 주연과 대하드라마 주연을 모두 맡은 여배우는 4명뿐이라고 합니다. 마츠시마 나나코, 미야자키 아오이, 이노우에 마오 그리고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NHK대하드라마 63번째 작품인 빛나는 너에게(光る君へ)입니다. 헤이안 시대(794년~1192년)가 배경으로 무라사키 시키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무라사키 시키부는 2천엔권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는 인물입니다. 헤이안시대의 궁녀인데 겐지모노가타리 소설을 지었습니다. 노벨 연구소 선정 최고의 책에도 꼽힌 겐지모노가타리는 세계 최초의 소설로도 불립니다. 일본의 미디어에도 영향을 크게 미쳤습니다. 겐지 이야기로도 아시는 분이 많으실겁니다.
빛나는 너에게 대하드라마 각본은 오오이시 시즈카 작가가 맡았습니다. 공명의 갈림길 각본을 맡기도 했던 작가로 오센, 세컨드버진, 가족사냥, 집을 파는 여자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여자성주 나오토라, 아츠히메 대하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긴 합니다. 대하드라마 출연 오퍼는 3월말에 있었다고 합니다. 매니저와 본인만 알고 있었고 5월 기사로 발표가 났습니다. 내용 특성상 전쟁이야기는 아니게 됩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그동안 카이지, GANTZ, 두더지, 우리들이 있었다, 요노스케 이야기, 한 여름의 방정식, 유리고코로, 검찰측의 죄인 등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출연한 드라마 작품으로는 태양과 바다의 교실, 러브셔플,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정의의 정, 위험한 비너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닛폰TV 수요드라마에 자주 출연했습니다.
위험한 비너스는 츠마부키 사토시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로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입니다. TBS 일요극장에서 방영되어 평균시청률 11.5%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4분기 일드 주연작 최애(最愛)는 8.7%의 평균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매년 연속드라마 한편씩은 꼭 찍기 때문에 올해는 4분기때 찍으려나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10월에 연극 무대 출연소식이 있어서 올해는 쉬는 건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대하드라마 주연이라니 더욱 감격스러운 일이네요.
물론 올해초 바람이여 폭풍이여 단편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던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NHK 특집 드라마였습니다.
요시타카 유리코 정말 바쁘게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시세이도, 미츠이 스미토모 은행, 에자키 구리코, 산토리 모델로 활동하는 요시타카 유리코입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사실, 인기를 더 얻을 수 있었을텐데 요시타카 유리코는 하나코와 앤 성공 이후 약 2년을 공백기로 지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휴식을 취했던 것입니다. 도쿄 출신인 요시타카 유리코 가족관계는 부모님, 오빠입니다. 확실히 연기는 잘합니다.
요시타카 유리코 주연 유어 아이즈 텔 (너의 눈이 말하고 있어) 영화는 한국 개봉을 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녀단이 주제가를 불렀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