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가와 케이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 영화 출연
아라시(嵐)의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二宮和也)는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결혼하여 현재 딸을 두고 있는 아빠이기도 합니다.
니노미야 카즈나리 배우와 키타가와 케이코 배우가 영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ラーゲリより愛を込めて)에 출연합니다. 사실,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조금 껄끄러운 소식이기도 합니다. 또한 그동안 니노미야 카즈나리 행보를 보면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2016년 결혼한 키타가와 케이코(北川景子)는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러고보니 니노미야 카즈나리와 키타카가와 케이코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던 것 같습니다.
영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는 2022년 12월 개봉될 예정입니다. 원래 제목은 수용소에서 온 유서(収容所(ラーゲリ)から来た遺書)이었습니다. 헨미 준 소설이 원작입니다.
그동안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어머니와 살면 등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영화 라스트 레시피는 영원의 제로 각본가가 집필했습니다. 올해 초 잠수함 카펠리니호의 모험 스페셜 드라마에 출연했던 니노미야 카즈나리입니다.
영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는 제2차 대전 후에 시베리아의 강제 수용소에 억류된 포로 야마모토 하타오의 이야기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작년 10월부터 활영이 이루어졌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아내 역할을 맡았습니다. 2차대전 중 가족과 하얼빈에서 지내다가 공습에 의해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11년간 남편을 기다립니다.
어머니와 살면 영화로 일본아카데미 최우수 주연남우상을 받은 니노미야 카즈나리입니다. 이번에도 상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영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 감독은 제제 타카히사(瀨瀨敬久)입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넷팩상을 받았던 감독입니다. 그동안 약속의 딸, 8년을 뛰어넘은 신부,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우죄, 최저, 64, 헤븐스 스토리, 플라잉 래빗 등 작품에 참여했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소속으로 2003년 데뷔한 일본 여배우입니다. 1986년생으로 메이지대학 출신입니다. 데뷔작은 실사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드라마 히노 레이 역할입니다. 잡지 세븐틴 모델로도 활동했습니다. 오리콘 일본 여성이 뽑은 되고싶은 얼굴 순위에 항상 랭크인 되는 배우입니다. 미녀 배우이며 달의 연인 ~Moon Lovers~, HERO 시즌2, 버저비트 등 게츠쿠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LADY ~최후의 범죄 프로파일링~, 집을 파는 여자 등 주연 작품도 있습니다. 작년엔 리코카츠(リコカツ) 드라마에 출연해 9.1%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얼마전엔 출연한 영화 대하로의 길이 개봉하였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가 출연한 영화 작품으로는 히비키 -HIBIKI-,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안고싶어, 파라다이스 키스 등이 있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닛케이 랭킹에서도 여자배우 순위에선 꾸준히 10위안에 들고 있습니다. 이번 영화 수용소로부터 사랑을 담아는 아무래도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이라 한국사람에게 큰 반응을 얻긴 힘들 것 같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각본을 읽고 종전 후 10년이 지나도 귀국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은 사람을 생각하며 가슴이 조여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넓은 바다와 하늘이 수용소로 이어져 있을지, 남편이 같은 바다와 하늘을 보고 있을 지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맡은 아내 모지미는 초등학교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키타가와 케이코는 실제로 2020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키타가와 케이코 남편 나이토 다이고는 가수입니다. 록밴드 BREAKERZ 멤버로도 활동합니다. 나이차이는 8살입니다. 그러고보니 과거 키타가와 케이코는 한국 배우 정우성과 톤네루즈 예능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한편,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8월 영화 TANG 탕(タン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